[소프트파워코리아]기반기술-리눅스코리아

 리눅스코리아(대표 박혁진 http://www.linuxkorea.co.kr)는 국내 오픈 소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설립이래,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 소스 솔루션이 기업의 e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눅스코리아의 사업 영역은 크게 △리눅스 기반 인터넷 인프라 솔루션과 △리눅스 기반 컨설팅 및 SI 등 2분야다.

인터넷 인프라 솔루션 영역에서 리눅스코리아는 무선랜 인증 솔루션, 케이블망 사업자를 위한 인터넷 가입자관리시스템, 노미넘사의 DNS & DHC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등 여타 외산 업체를 앞도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망 인터넷 가입자 관리시스템 ‘DynaHFC’는 대규모 인터넷 가입자 인증을 할 수 있고 설정·상태관리를 중앙에서 일괄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현재 두루넷, 하나로에 이미 공급돼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리눅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케이블망 사업자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무선랜 보안 및 과금에 필수적인 인증 솔루션인 ‘다이나래디우스(DynaRADIUS)’는 현재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KT 등 대규모 무선랜 사업자에 이미 공급되고 있다. 또한 노미넘사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솔루션인 ‘ANS/CNS’는 DNS 아키텍처를 처음 설계한 개발자가 직접 만든 차세대 DNS로 성능 및 보안이 탁월해 Ipv6를 완벽히 지원한다. 리눅스코리아는 지난해 이 제품을 삼성네트웍스에 공급했고 올해는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리눅스코리아가 주력하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리눅스 기반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SI)부문이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및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뢰성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법이 정립돼 있지 않아 기업들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눅스코리아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국내 리눅스 사업을 주도해 대규모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풍부한 프로젝트 진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능과 보안, 그리고 안정성까지 신뢰할 수 있는 공개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ISP단계의 컨설팅부터 구축까지 일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박혁진 사장은 “특히 올해는 리눅스 배포본 공급사 및 리눅스 솔루션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컨설팅 분야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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