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코리아]패키지-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는 국내외 2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압축 유틸리티 ‘알집’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온라인 게임과 함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및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3년간 공들여온 온라인게임 ‘카발’의 본격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알송’과 ‘알쇼’는 당분간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늘리고 점차 해외시장 진출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인터넷디스크도 대학과 관공서, 기업 등 100여곳에 판매되는 등 꾸준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서비스 오픈과 함께, 대학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구축사례를 넓혀온 인터넷디스크 부문도 관공서와 연구소,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올해는 현재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이디스크를 개인 사용자 이외 소호 사업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 하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비전2010’라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비전2010이란 세계 인구 1억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10개 출시 및 연간 순이익 1억달러 달성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담고 있다. 김 사장은 “언뜻 보면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로 보이지만 우리 회사가 지난 몇 년간 보여왔던 성장 속도를 보면 그리 어렵지만도 않다”며 “장기적으로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SW를 개발하는 회사로 키워 외산 업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넷디스크’는 올해 이스트소프트가 새로운 매출처로 인식하고 있는 부문이다. 이스트소프트 인터넷디스크의 특징은 가상공간의 원격지에 데이터를 저장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로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원격 보안 기능을 내장, 어떤 곳에서 사용하든 데이터 유실 염려나 해킹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김 사장은 “인터넷디스크는 향후 회사에 큰 이익을 안겨줄 차세대 수익모델”이라며 ”현재 안철수연구소의 V3엔진을 탑재, 정보 송·수신중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탐지하고 치료하는 기능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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