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지일상 http://www.cai.co.kr)는 기술개발인증 프로그램인 ‘ca 스마트’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CA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CA의 기술을 기반으로 e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과 하드웨어 판매 업체 및 시스템통합(SI)업체의 품질과 혁신을 공인해주고 있다. ca 스마트 인증 획득 업체는 제품이나 솔루션, 웹 페이지를 포함한 자사 마케팅 자료에 ca 스마트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또 CA의 글로벌 광고에 함께 게재되는 기회와 ca 스마트 마케팅 개발 펀드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CA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엔써티, 포시에스, 이밸리사람들 등에 ca 스마트 인증을 부여했다. 엔써티는 한국CA와 모바일 관리솔루션인 ‘리모트센터포유니센터’를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했다. 이는 CA의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와 엔써티의 모바일 원격제어 솔루션인 ‘엔써티 리모트센터’기술을 연동시킨 것이다. 이벨리사람들은 한국CA와 8개월간에 걸쳐 유니센터용 턱시도 에이전트인‘eTx센포포유니센터’를 개발했다. 이는 BEA의 턱시도를 사용하고 있는 유니센터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턱시도의 주요 컴포넌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하고 관리한다.
포시에스는 웹리포팅솔루션인 ‘OZ포유니센터’를 한국CA와 공동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관점에 따라 개별 자원 정보를 하나의 보고서에서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다수의 이기종 시스템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서를 제공해 시스템간 비교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국CA는 지금까지 국내의 최고 기술력을 지닌 업체들이 ca 스마트 인증을 획득한 만큼, 향후 기술력있는 파트너와 솔루션을 적극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a 스마트 인증 업체가 얻게 되는 마케팅 및 영업적 장점을 부각시켜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국CA 관계자는 “CA는 본사 차원에서 국내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유망 솔루션업체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국내 솔루션업체들은 한국CA와 협력으로 세계 시장 진출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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