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코리아]정보보호-파수닷컴

 파수닷컴(대표 조규곤 http://www.fasoo.com)은 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www.lghitachi.co.kr)를 통해 일본 주전통국제정보서비스(ISID) 및 히타치SAS에 3년간 150억원 규모의 기업용 문서보안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산 콘텐츠 보안(DRM) 제품의 일본 수출에 있어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기업의 내부정보보호, 산업기밀유출 등이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파수닷컴은 주력분야인 기업용 문서보안의 확실한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또 콘텐츠 불법유통에 따른 피해가 영화, 음악, 게임과 콘텐츠 등 전방위로 확산 됨에 따라 CP대상의 DRM ASP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파수닷컴은 올해 커머스와 임베디드 등 관련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기존의 제품 기능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커머스 서비스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임베디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8월께 중소기업 대상의 DRM ASP 서비스를 개시하고 국제 표준인 OMA 2.0 사업을 필두로 시장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사업으로는 이미 일본ISID와 히다찌 SAS 사업 수주를 포함해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일본에서의 솔루션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파수닷컴은 DRM 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해 제품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해외사업 관리 체계 강화 및 해외사업에서 매출의 4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KM/EDM/그룹웨어 솔루션 업체와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DRM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인증기준을 통과하여 세계 속의 파수닷컴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파수닷컴은 청와대와 국정원 등 공공기관,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 전체 23개 계열사, 포스코, KT 등 일반기업에서부터 학술단체 및 해외기업 등 150여 곳에 DRM솔루션을 납품했다.

조규곤 사장은 “국내 기업DRM 시장은 200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DRM의 종주국인 미국의 제품력보다도 파수닷컴의 제품은 2년 정도는 앞서있고 지금까지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솔루션이 이런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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