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코리아]정보보호-잉카인터넷

잉카인터넷(대표 주병회 http://www.inca.co.kr)은 게임보안솔루션 ‘엔프로텍트게임가드’로 전세계 게임 보안 시장을 호령하며 국산 솔루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엔프로텍트 게임가드를 통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게임보안 솔루션의 해외 수출 및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 게임의 보안 솔루션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미 동남아시아 지역에 게임보안솔루션을 연이어 수출하며 국내 보안 솔루션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온라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웹젠, CJ인터넷의 게임에 솔루션을 공급한 것은 물론 이들과 함께 일본,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6개국과 미국, 영국에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임보안솔루션과 함께 잉카인터넷은 대표 솔루션인 통합PC보안제품인 엔프로텍트(nProtect)로 국내 금융권은 물론 일본 금융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정보보호 제품과 달리 별도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설치를 할 필요없이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보안 모듈이 다운로드 된다. 이 방식으로 사이트를 이용하는 동안 각종 인터넷 위협요소로부터 PC사용자를 보호해 준다.

 이런 특성을 살린 잉카인터넷은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은행 대고객 보안서비스를 시작, 외환은행·기업은행·산업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삼성카드 등 14개 금융권에 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 초 일본 JCB에 솔루션을 공급했던 잉카인터넷은 연이어 신용카드 회사인 UFJ와 동경스타은행에 온라인 보안솔루션 ‘엔프로텍트네티즌’을 공급했다.

 주병회 사장은 “잉카인터넷은 PC보안 솔루션의 독보적인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그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며 “온라인 보안솔루션과 게임보안에 안티바이러스 백신 등을 통합한 토털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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