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카데미정보통신(AI&C 대표 이기원 http://www.ace9000.com)은 학교 방송시스템업계 최초로 조달청 중앙보급창과 기본계약 4억2300여 만원 규모의 학교 방송장비 정부 조달 단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카데미정보통신은 초·중·고등학교용 멀티미디어 방송시스템인 ‘TBS-9000’을 조달청을 거쳐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며,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 조달 단가 계약은 아카데미정보통신이 지난 2003년 산자부 우수품질인증(EM)과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선정된데다 그동안 국내 170여 개 학교에 방송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해온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기원 사장은 “조달 단가 계약으로구매 및 납품절차가 간편해져 현재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국 시장의 60%가 집중된 서울경기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전국 대리점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정보통신은 올해 학교 방송시스템사업으로만 25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8월께는 대학교와 교회전용 방송시스템을 출시,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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