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국내에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다.
한석호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엔비디아 본사 차원에서 올해 안에 설립을 목표로 핸드헬드 그래픽 칩세트를 겨냥한 R&D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센터의 성격은 단순한 기술지원 수준이 아니라 칩 디자인에서 디벨러핑까지 핵심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코리아는 센터 설립을 위해 본사와 연구소 규모 및 투자금액 등을 조율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센터는 주로 노트북PC·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그래픽 칩세트와 디지털 TV용 칩세트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R&D뿐 아니라 국내에 OEM으로 공급되는 칩세트의 기술 지원과 시장 조사기능도 일정 부문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코리아 측은 “노트북PC를 비롯한 핸드헬드 기기는 그래픽 업체로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며 “모바일 강국인 한국에 R&D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격 마케팅에 나선다면 25% 정도인 모바일기기 시장 점유율을 3년 내에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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