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VoIP]서비스사업자 전략-애니유저넷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은 별정사업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TTA의 통화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데 이어 품질인증서 및 070 식별번호를 부여받는 등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oIP 전화 서비스를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NGN)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서비스로 판단, 이미 20개의 원천 기술을 포함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동영상 전화와 포괄적 특허 등 11개의 특허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 관련 업체 중 최다의 VoIP 기술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일본 기간통신사업자 NTT와 제휴해 애니유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헝가리 통신업체 마이폰(MyPhone)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헝가리 인터넷전화 합작법인 ‘애니유저마이폰’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애니유저넷은 침체한 국내 시장 상황에서도 VoIP 관련 솔루션 수출 및 기술로열티 수익 등으로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흑자 경영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최고 품질의 글로벌 인터넷전화(VoIP)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PDA 등 무선이동 단말기로 음성과 데이터뿐만 아니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니유저 와이어리스’를 선보여 동영상 모바일 VoIP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 모바일 통신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애니유저 가입자와 연동, 호환 통화가 가능해 앞으로 이동중에도 VoIP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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