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산업 분야, 인성까지 갖추니 취업이 더 잘 되네요’
영남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학부장 김현태)가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성 및 리더십향상 현장교육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학 신소재공학부는 지난해 10월에 일주일 동안 학부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 및 리더십향상 현장교육을 첫 실시한 결과 올해 2월 졸업생의 70%가 졸업 전 취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55% 선에 머물던 취업률과 비교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자체 평가다.
신소재공학부는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학부생 전원을 대상으로 제2차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학년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당장 취업준비를 하지않아도 되는 1학년은 포항지역 해병대부대에 입소, 극기훈련을 받으며 공동체의식 및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고, 2학년은 ‘재료의 역사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으로 경남 김해와 전남 남원 등지에서 재료와 소재에 대한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3학년은 창원과 구미, 포항, 경주 등지의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4학년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리더십 및 프리젠테이션 능력향상을 위한 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학년별 현장교육이 끝나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교수와 학생 전원이 참석하는 합숙훈련이 시작된다.
김규호(55) 차세대 소재부품 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은 “소재부품 분야의 경우 업무능력 못지않게 인성과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비록 일주일 과정으로 짧지만 강의실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인성을 키우는 현장교육의 효과가 적지않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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