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 http://www.newgrid.com)는 1996년 창업한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으로, 차세대망(BcN)의 핵심장비인 트렁크 게이트웨이와 시그널링 게이트웨이를 비롯하여 대·소용량 IAD, VoIP 게이트웨이, 망간연동장치(IWF) 등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통신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뉴그리드의 주력 장비인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NGSG’는 완전(All) IP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장비로 성능과 안정성, 높은 집적도를 갖춘 장비로 KT·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LG텔레콤의 신형 STP로도 납품하여 국내 유무선사업자에 상기 장비를 납품하는 개가를 올렸다. 지난 2월에는 KTF의 공식 제안 심사에서 벤치마크테스트(BMT)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렁크 게이트웨이 ‘NGTG’는 일반공중망(PSTN)과 패킷 망 사이에 위치, 다양한 미디어 변환 기능을 수행하는 패킷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다. 핵심 프로토콜인 미디어 게이트웨이 제어 프로토콜과 각종 원천 기술을 확보, 통신사업자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네덜란드의 유무선 사업자인 버사텔에 25만 가입자 대상 물량을 수출하며 해외 진출의 길도 열었다. 현재 동남아와 일본 등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또 중소형 VoIP장비인 ‘프리라인’은 기업용 통합 인터넷전화 서비스 장비로, 올 초 미국 국방부 공식공급업체로 선정돼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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