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에버라텍 라인업 강화

 삼보컴퓨터가 보급형 위주로 구축된 ‘에버라텍’의 라인업을 ‘미니 노트북’ 쪽으로 정조준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인텔 최신 소노마 플랫폼을 탑재한 ‘에버라텍 4200’과 초소형 컬러 노트북 ‘에버라텍 1000’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하이엔드 미니 노트북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선보인 삼보의 야심작 ‘에버라텍 1000’은 10.6인치 대화면 스크린과 광드라이브(ODD)를 내장하고도 1.6kg의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또 소형 노트북에 적합한 인텔 855GME 칩세트를 채택하고 54Mbps 초고속 무선랜을 기본으로 탑재해 장소에 관계없이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동급 제품에 비해 50만원 이상 저렴한 140만원 대 수준이다.

 함께 선보인 ‘에버라텍 4200’은 인텔 최신 노트북 기술인 소노마 플랫폼을 적용하고 13.3인치 대화면 스크린에 ODD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2kg에 불과한 초경량 모델이다. 고휘도 액정(LCD) 화면을 탑재해 기존 에버라텍 모델보다 크게 향상된 화면을 제공하며 250cd(칸델라)의 고휘도 글레어(Glare) LCD 코팅을 추가해 최고급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13.3인치 대화면 스크린을 통해 멀티태스킹·영화 감상 등은 물론 TV-Out 포트를 통해 이동형 룸시어터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모두 블루·레드·실버·그린·오렌지·핑크 등 다양한 톤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4-in-1 멀티 카드리더를 기본 탑재해 각종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를 손쉽게 PC로 옮길 수 있으며 USB2.0·IEEE1394 등의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확장성과 호환성이 뛰어나다.

 박원구 삼보컴퓨터 상무는 “고급형 노트북 시장에서도 가격 대비 성능, 우수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제품으로 에버라텍의 돌풍을 이어 가겠다”며 “이번 제품은 점차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노트북 사용자의 욕구에 맞춰 무게는 크게 줄이면서도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린 게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사진: 삼보컴퓨터는 18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에버라텍 4200’과 초소형 컬러 노트북인 ‘에버라텍 1000’ 등 2종의 노트북 컴퓨터를 발표하고 하이엔드 소형 노트북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0.6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블루·레드 등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미니 노트북 ‘에버라텍 1000’의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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