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리드 컴퓨팅 기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은 13일 전세계 주요 사업군에서 그리드 컴퓨팅 기술의 도입 및 활용도를 보여주는 ‘오라클 그리드 지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이 동남아시아, 노르웨이 등에 이어 7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라클의 그리드 지수는 투자대비효용(ROI), 그리드 기술에 대한 투자 정도, 그리드 기술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정도, 자사 IT 인프라와의 통합 및 표준화 정도 등을 지표로 만들었으며, 10점 만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그리드 지수는 4.38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그리드 컴퓨팅을 도입할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음을 보여줬다.
각 지역별로는 아태지역은 4.37, 북미지역은 4.50, 유럽은 4.39의 그리드 지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북미, 유럽 지역은 물론 아태지역에서도 유사한 수준으로 그리드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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