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대표 이성민 http://www.mtekvision.com)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 소프트웨어 표준화 기구인 크로노스그룹(회장 닐 트레벳)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민 엠텍비젼 사장은 11일 엠텍비젼 본사를 방문한 닐 트레벳 크노로스그룹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과 모바일 멀티미디어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사장은 사장은 “엠텍비젼은 이번에 협력 강화에 함께 그룹 내 등급도 한 단계 상향하게 됨에 따라 그룹에서 기술 지원 등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발언권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로노스그룹과의 협력 강화로 모바일 멀티미디어 칩 분야의 기술 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노스그룹은 3차원 그래픽, 동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에 쓰이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디지털 기기 및 휴대폰 등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표준안을 제정하는 표준화 그룹이다. 지난 2001년 1월 인텔, 엔비디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ATI 등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설립한 컨소시엄으로 국내 회원사로는 엠텍비젼을 포함해 SK텔레콤, 삼성전자, ETRI, LG전자, XCE 등이 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사진: 엠텍비젼 이성민 사장이 사업협력 강화를 위해 자사를 방문한 닐 트레벳 크로노스그룹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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