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정부 컨소시엄` 만든다

국내외 유력 IT업체들이 모여 유비쿼터스 전자정부 관련 협의체를 구성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지식기반전자정부연구센터(센터장 김병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국내 SI업체, 다국적 컴퓨팅 기업 등을 한데 묶어 ‘유비쿼터스 정부 컨소시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KAIST는 현재 삼성SDS, LG CNS, IBM 등 국내외 주요 IT 업체 31곳이 참여해 활동중인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을 u정부 컨소시엄으로 확대·개편키로 했다.

 특히 KAIST는 7일 자치정보화조합과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제1회 유비쿼터스 정부 포럼’을 개최, 이 행사를 계기로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은 u정부 구축과 활용에 필요한 신기술을 개발 또는 보유중인 업체 위주로 구성된다.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업체수는 50개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KAIST측의 구상이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IBM, HP, MS 등 5∼6개 대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용기 KAIST 선임연구원은 “민관학의 연계를 통해 정부 및 공공부문에 u정부 사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민간 기업들의 협력모델을 확립, u정부 관련 솔루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게 컨소시엄 구성의 목표”라며 “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열리는 포럼에서는 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본부장이 ‘한국의 u정부 구축현황 및 향후전략’을 발표한다. 김성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u정부를 준비하는 정부 CIO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연규황 가트너그룹 이사를 비롯해 김명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변완희 한국IBM실장 등이 나와 ‘u정부의 구축방안과 각 기업의 대응 전략’을 밝힌다. 국내 기업에서는 이계식 삼성SDS 상무(정보기술연구소장)가 ‘지역혁신과 u시티의 연계방안’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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