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및 기술단체인 ECIS가 MS에 대한 EU의 반독점 전쟁에 가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ECIS(European Commitee for Interoperable Systems)는 IBM·오라클·노키아·레드햇·리얼네트웍스 등이 포함된 단체로 MS가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을 대상으로 제기한 법정 소송에서 집행위원회측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ECIS는 유럽이 역사적 반독점 판결에 대항한 MS의 요구를 무효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독점 문제로 MS와 겨루고 있는 집행위원회의 움직임에 힘이 실리게 됐다.
ECIS는 앞으로 집행위원회에 가치있는 기술적·법적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소송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ECIS 대리인인 토마스 빈지 변호사는 “ECIS와 회원사들의 관여는 MS의 광범위한 반경쟁적 행동에 대해 기술 산업 내부에서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CIS는 지난 해 12월 소송절차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마감일을 놓쳐 거부당했다. 그러나 ECIS는 어떤 소송에서도 집행위원회에 조언을 제공할 수 있으며 구두 심리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권한을 갖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해 산업 내 가장 가까운 지지자들 중 3곳의 지지를 잃어버림으로써 고통받았다.
CCIA(Computer and 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과 MS의 경쟁사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노벨은 법정 밖에서 무상으로 합의가 이뤄진 후 소송에서 손을 뗐다.
선과 노벨 및 CCIA는 집행위원회의 MS에 대한 6년여의 반독점 입증 기간 동안 가치있는 기술적 조언을 제공해왔다. 그들은 판결에 대항해 MS가 제기한 소송에서 매우 뛰어난 프리젠테이션을 제공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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