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아름다운 가게 및 택배사들과 손잡고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리홈쇼핑은 5일부터 일반 시민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쉽고 편리하게 기증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해 대한통운·한진택배·HTH택배·현대택배 등 4대 택배사와 공동으로 기증품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말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홈쇼핑은 관련 홍보전단지 50만장을 제작,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 배송시 포장 박스에 넣어 함께 발송하며 4대 택배사는 기증품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이용 고객이 전국에 퍼져 있는 만큼 이번 대국민 캠페인이 기증 문화 활성화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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