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D는 이달부터 탕정의 7세대라인에 원판 유리 1만장을 투입하며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S-LCD의 원판유리 투이량을 오는 10월에 최대 생산물량인 6만장까지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어서 샤프, LG필립스LCD로 대변되는 6세대 라인 진영과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과의 표준화 싸움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탕정 7세대 라인에서 지난달 3000매 정도의 원판 유리를 투입해 40인치와 32인치를 생산했으며 이달에는 일부 26인치 제품 생산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LCD는 이달부터 감가상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소니의 5대5 합작사인 S-LCD는 전체 생산량의 절반씩 삼성전자와 소니에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나 올해에는 소니에 30%, 삼성전자에 70% 가량을 공급하며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외부 세트 업체에게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양산 준비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생산량을 확대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현재 TV용 패널의 경우 물량 제한에 들어갈 정도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생산량을 빨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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