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출판 솔루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쿼크와 어도비가 이 달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도권 확보경쟁에 나선다.
두 회사는 이번 신제품에서 편리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자출판 시장을 뒤흔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세계 전자출판 시장을 이끌고 있는 쿼크사는 인큐브테크(대표 권용원 http://www.incube.co.kr)와 공동으로 이달 12일 센트럴 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한글 쿼크익스프레스6.5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국내 시장에 사실상 7년 만에 발표되는 이번 신제품 발표를 위해 쿼크사의 카마르 알락크 사장이 처음으로 내한하는 등 본사 차원의 잔폭적인 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쿼크는 이 제품에서 이미지 편집 기능을 대폭 강화해 어도비의 포토숍 등 다른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에서만 제공되던 다양한 필터기능 및 색 보정 기능을 쿼크익스프레스 내부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레이어드된 포토숍 파일을 가져와 다양한 편집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권용원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맥과 윈도 운영체계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글판 쿼크익프레스 제품이 소개된다”며 “한국 출판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된 기능 등 완성도가 높은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호욱 http://www.adobe.com)도 7일 전자출판 및 디자인용 통합 솔루션 ‘크리에이티브스위트2’를 발표한다.
크리에이티브스위트2는 어도비의 대표 제품인 포토숍과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고라이브, 애크로뱃의 최신 버전이 통합된 제품으로 전자출판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지향한다. 특히 디지털 사진작가를 위한 다수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며 렌즈 왜곡 현상 등을 수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등 이미지 편집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박민형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크리에이티브스위트2는 전문가용 그래픽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통합 패키지”라며 “쿼크가 장악하고 있는 전자출판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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