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5년 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채용·임금·복리후생·교육 등 각종 기준 및 제도가 여성 인력을 차별하지 않고 우수한 여성인력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삼성SDS는 여성 승진 및 처우와 관련,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이고 뛰어난 업적을 보인 경우에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실시해 이미 9년 전 IT 서비스 업계 최초로 여성임원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정기인사에서 2명의 여성인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삼성SDS는 97년부터 직장 내 보육시설을 마련해 강남 제1사옥과 분당 제2사옥, 서소문동 등 3곳에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한편 2001년 이후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2001년 여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여성위원회를 발족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한편 여대생 IT 주니어 클럽과 우수 IT 동아리 발굴 및 지원, 우수 여대생 리크루팅, 노동부와 연계한 여대생 인턴십 참여 등을 통해 여성인력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 사장은 “창의력과 조화, 균형이 요구되는 IT서비스 분야에서 섬세한 여성 인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SDS의 여성인력에 대한 정책은 확대·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사진: 삼성SDS는 지난 2001년 여성위원회를 발족, 여성인력에 대한 정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인 사장이 여성위원회에 참석,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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