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를 100억달러 순익클럽에 진입시키며 세계적인 스타 CEO반열에 오른 윤 부회장에 대한 러브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 부회장이 현재 맡고 있는 직함은 삼성전자 CEO를 비롯해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이사장 등 도합 7개.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 CEO 임무는 물론, 지난해 회장으로 임명된 한국전자산업진흥회 개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외부 강연도 빈번하다. 각 대학 및 관공서 초청대상 1호가 윤부회장이기 때문이다. 교육계, 법조계,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쓴소리도 곧잘 하기 때문에 그의 강연은 인기가 높다.
지난달 16일에는 교육부 특강에 참석해 ‘교육의 하향평준화, 영재 교육 부족, 대학 경쟁력 부재” 등 한국 교육현실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고, 지난 23일에는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 6회 대검 포럼에서 검사들을 상대로 ‘한국경제의 발전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의 내용은 “국가에게 주권이, 자연인에게 인권이 있듯이 법인도 하나의 개체로서의 권리를 갖고 있다”며 기업의 경영권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24일 성균관대가 교양과목으로 신설한 ‘삼성 CEO’ 강좌의 일환으로 ‘기술 혁신과 경영’라는 주제로 젊은 대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강의는 수백명의 청강생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31일에는 한라당 초청으로 ‘삼성의 브랜드 파워, 그 비결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강연 대상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이다.
한편, 윤종용 부회장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남미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부회장은 브라질, 파나마, 칠레 등의 현지법인을 둘러보고 시장상황을 파악한 뒤 디지털 제품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한 남미시장 공략 강화대책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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