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추천 절차에 들어간 공공기술연구회 차기 이사장직에 현직 정부출연연 기관장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지원, 다시 한번 ‘대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달 초 3배수 추천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후보에 대해 오명 부총리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공공기술연구회 차기 이사장 후보의 면면은 명망가형, 경력형, 인재형 등 화려해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을 끈다.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후보 추천 접수 결과 최영락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김충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최영환 전 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권오관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소칠섭 고려대 명예교수, 이상천 영남대 교수, 그리고 1차 추천에도 지원했던 정선종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초빙교수와 최수현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이 후보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망가형=최영락 원장(55) 등이 대표적 인물. 최 원장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선 시에도 물망에 올랐던 인물로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과기부 차관 출신의 최영환 전 이사장(69)은 한국철도대학장을 거쳐 최근까지 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
역시 학계 추천으로 지원한 소칠섭 교수(66)는 미국자원지질학회 부회장과 대한자원환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인 동시에 고려대 전략광물자원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지질학 전문가이다.
◇경력형=기관장 출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지낸 정선종 교수(62)는 위성통신, 우주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현직인 김충섭 원장(63)은 KIST의학화학연구실장과 유한양행, 제일제당 등을 거쳐 99년부터 화학연 원장을 맡고 있다. 최수현 전 원장(58)은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KISTEP 원장을 거쳤다.
◇인재형=재주가 많다. 96년부터 99년까지 KIST 부원장을 지낸 권오관 전 부원장(64)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KIST에서 기계공학 물리전자 연구부장과 부원장, 유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천 교수(53)는 지난 2월까지 영남대 총장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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