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드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그동안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업체 인터파크의 강동화 전략기획실장(39)은 지난 97년 회사 창립 이래 첫 영업이익 흑자가 확실시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올해로 코스닥상장 6년째를 맞은 인터파크는 상장 초기 ‘한국의 아마존닷컴’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연간실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한 번도 올리지 못하고 ‘미완의 기대주’로 머물면서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고 있는 기업.
강 실장은 이처럼 엇갈리는 평가에 대해 “그동안 인프라 구축 및 시장경쟁 심화에 따라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올해는 자회사인 인터파크G마켓을 비롯해 그간 진행해 온 투자의 결실이 나타나면서 55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하반기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것. 회사는 이같은 실적 개선에 맞춰 IR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 실장은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2분기 중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5월에는 외국계증권사가 주관하는 미국 현지 설명회에도 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실장은 “앞으로는 이익 발생에 주력해 성장 잠재력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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