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총무성을 상대로 제기했던 휴대폰 주파수 할당 관련 행정소송을 전격 취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해 10월 총무성이 기존 사업자들에게만 800㎒ 대역 주파수를 할당키로 한데 대해 소송을 제기, 일본 통신업계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소프트뱅크는 신규 사업자들에게도 비교적 안정적인 800㎒ 대역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올 초에는 총무성에 정식 면허를 신청했지만 거부 당해 양측의 골이 깊었다.
그러나 총무성과의 법정 싸움이 별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판단과 함께 새롭게 할당되는 1.7㎓ 대역을 할당 받아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총무성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최근 후지TV와의 제휴를 통해 방송 미디어 진출도 염두해두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면허를 소관하는 총무성을 더 이상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도 이번 소송 취하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달리기 연습하다 '쾅'…허리 꺾여버린 휴머노이드 로봇
-
2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3
처키 분장하고 “죽을 준비됐어?”… 美 경찰, 가면남 추적
-
4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5
“남성과 신체 접촉 차단”…승객도, 기사도 모두 여성 '핑크버스' 만든 이 나라
-
6
자동차 수영장?…달리는 차량서 물놀이하다 딱 걸린 남성들
-
7
“저 꼭 받아주세요”…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린 여성
-
8
동물 쓰다듬은 아이, 영구적 뇌 손상에 신장 회복 불능…체험 농장서 무슨 일 있었나
-
9
“비트코인 규제 완화” 압박하더니…트럼프가 해냈다? “두달 만에 1억원 돌파”
-
10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