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가 IBM PC 사업 부문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싱크패드 브랜드를 일부 변경할 계획이다.
스티븐 워드 CEO 내정자는 21일(현지 시각) C넷이 주최한 PC포럼에서 “당분간 IBM 싱크패드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겠지만 향후 ‘싱크패드’나 ‘레노보 싱크패드’ 중 하나로 바꾸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싱크패드라는 브랜드 가치는 살리되 IBM 대신 자사의 이름을 알리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레노보는 서비스 데스크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액세스 IBM’ 버튼의 이름도 ‘싱크밴티지(ThinkVantage)’로 변경할 계획이다. 주식을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뉴욕 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C넷에 따르면 레노보는 IBM의 PC사업 부문을 합병한 뒤에도 2개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레노보 그룹은 중국 이외 지역의 비즈니스를 관할하는 조직으로 레노보 인터내셔널을 설립키로 했으며 지역 책임자에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IBM 아태지역 PCD 운영 담당 부사장을 지명했다.
그는 “중국에 있는 레노보는 레노보 인터내셔널 그룹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며 “레노보 인터내셔널은 IBM의 구 PC 부문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레노보는 스티븐 워드 CEO 내정자에게, 레노보 인터내셔널은 소티로풀로스에게 각각 보고하게 된다.
레노보는 6월에 합병이 완료되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1만명 가량의 IBM 직원들을 레노보 인터내셔널 직원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소티로풀로스는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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