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단말기 및 서비스 업체들이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수출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F 등 텔레매틱스 업체들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텔레매틱스 로드쇼 2005’에 참가, 아시아 및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이번 로드쇼는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텔레매틱스산업협회(KOTBA)·코트라·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등이 주관하며,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싱텔·텔레콤말레이시아, 대만 칭화텔레콤, 호주 보다폰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 도요타 등 자동차 메이커가 참가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16개 국내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 국내 텔레매틱스 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시아 국가에 대한 텔레매틱스 수출기회를 모색한다.
우리 정부는 국가주도의 텔레매틱스 프로젝트의 부문별 사업 진행 현황과 표준화 작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 산업을 소개한다.
배효수 텔레매틱스산업협회 부국장은 “텔레매틱스가 기존의 ITS, GPS, GIS, LBS 등의 서비스를 포괄하는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제 텔레매틱스 현황 및 국제 시장을 전반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아시아 행사를 시작으로 2005년 하반기에는 동유럽, 2006년에는 남미와 서유럽, 2007년에는 북미에서 텔레매틱스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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