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http://www.boehydis.com)가 최근 와이드(World Innovation Display Engineering)사 등 세계 의료용 모니터 메이저 3개사 가운데 2개사와 LCD 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고화질 및 고선명의 X-레이 진단용 이미지를 구현하는 20.8인치 LCD로 3백만 픽셀(2048×1536)의 화소, 800칸델라(㏅/㎡), 800:1의 명암비를 구현하며,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을 사용하여 상하좌우 180도의 광시야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용 LCD 제품은 일반 모니터용 LCD에 비해 고휘도, 고 명암비는 물론 화면 전체에 걸친 동일한 선명도를 구현해야 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신뢰성 제품으로, 현재까지 일본의 아이디텍 등 일부 회사만이 제품을 생산, 공급해 오고 있었다.
현재 세계 의료 진단용 LCD 모니터 시장은 연간 5만 장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비오이하이디스가 이들 모니터 제조회사에 공급하는 물량은 이 시장의 4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오이하이디스 영업 총괄 김동건 부사장은 “의료 진단용 모니터 시장의 메이저 고객사들과의 공급 계약 체결로 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특수 응용제품(의료용, 군용, 항공기, 게임기 등)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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