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제조업체들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4∼10% 늘어난 236억3000억∼256억3000억대만달러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대만 전자시보에 따르면 AU옵트로닉스(AUO) 등 대만 5대 LCD업체들은 올해 설비투자를 위해 이같은 금액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5대 업체중 1위인 AUO와 2위인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그리고 한스타 등 3개사는 전년도에 비해 투자액이 줄어 든 반면 청화픽처튜브(CPT)와 콴타디스플레이 등 2개사는 증가했다.
업체별 투자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UO는 올해 700억∼800억대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의 818억대만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AUO는 특히 올해 6세대 라인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CPT가 올해 611억 대만달러를 투자, 대만 업체중 두번째로 많은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CPT는 작년에는 293억 대만달러만 투자했다. 이밖에 CMO가 올해 5세대 라인 확장 등에 550억∼600억대만달러를 투자하며 한스타디스플레이도 5세대와 6세대 공장 확장을 위해 올해 202억대말달러를 투자한다. 콴타도 6세대 공장 확장에 올해 300∼350억대만달러를 쏟아 부을 계획이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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