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는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휴대기기의 배터리 전압만으로 구동할 수 있는 TV 수신용 가변용량 다이오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TV 수신용 가변용량 다이오드는 10V·30V 제품만이 상용화돼, 휴대형 기기에 채용하기 위해서는 전압을 높이기 위한 별도 컨버터를 사용해야 했다.
이번에 개발된 TV 수신용 가변용량 다이오드는 TV튜너의 동조회로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휴대폰 등 이동통신기기 및 휴대형 기기의 배터리 전압인 3V·5V에서 동작하는 획기적인 다이오드다. 별도 컨버터 없이 배터리 전압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TV튜너 설계시 내부 회로를 대폭 단순화할 수 있다.
또 ESC패키지(1.2x0.8x0.6㎜)와 TFSC패키징(0.8x 0.6 x0.38㎜)를 적용해, 튜너의 경박단소화가 가능하다.
KEC측은 “이미 삼성전기와 모든 시험이 끝난 상태로 이르면 상반기 중에 이 다이오드가 채택된 TV튜너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삼성전기에만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사진설명:삼성전기와 KEC는 배터리 전압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볼펜 볼 크기의 초소형 TV 수신용 다이오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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