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Cell)이란 IBM, 소니, 도시바 등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형 컴퓨터 칩을 말한다. 기존의 PC용 칩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른 연산속도를 자랑한다. 셀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는 10개의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동시명령 처리가 2개에 불과한 인텔 칩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될 예정인 비디오 게임용 콘솔에서부터 휴대폰, 디지털TV, 사무용 컴퓨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소니는 차세대형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 콘솔에 셀을 장착,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며 도시바도 내년부터 첨단 TV에 적용할 방침이다. IBM의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셀을 내장한 소비자용 단말장치인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IBM 등 3사는 10일 폐막된 세계반도체학회(ISSCC)에서 셀로 명명된 이 미래형 컴퓨터 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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