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폰 보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말부터 위피폰을 출시해 올 초까지 47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총 106만5000대를 시판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보급히 크게 늘어난 것은 3사가 오는 4월 위피 의무화 탑재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위피폰이 순조롭게 보급됨에 따라 위피 활성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31종, 약 60만대의 위피폰을 출시했으며 올해 출시할 단말기도 대부분 위피폰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작년에 기획한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위피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획 단계인 단말기도 모두 위피폰”이라고 설명했다.
KTF는 15종, 약 43만대의 위피폰을 내놓았으며 2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단말기에 위피를 탑재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1종의 위피폰을 작년 11월에 선보였으며 작년 말까지 약 3만5000대를 판매했다. 1월 중 자체 위피 규격인 1.5 버전을 탑재한 단말기를 발표하고 3월까지 3∼4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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