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컴 중역들 4년만에 최대 주식 매각

 영상회의 장비업체인 폴리컴의 중역 7명이 지난 해 11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66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회사 내부자들에 의한 주식 매각으로는 4년만에 최대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폴리컴의 제임스 엘렛 수석 부사장은 지난 달 17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폴리컴 주식을 11만310주를 주당 9달러59센트∼16달러70센트에 사들인 뒤 같은 날 주당 22달러에 매각해 약 130만달러를 챙겼다.

로버트 해거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같은 날 폴리컴 주식 5만4902주를 주당 2달러69센트에 매입한 뒤 주당 22달러에 팔아 110만달러를 벌었다.

이에 따라 해거티 회장의 보유 지분은 8만2930주, 엘렛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0으로 줄었으나 두 사람은 여전히 100만주와 3600주를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기업재무조사회사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이들 중역이 주식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총 350만달러에 달했다.

<코니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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