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안티스파이웨어법’이 발표돼 타인의 컴퓨터에 침입하는 스파이웨어 제조업체에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BBC등 외신이 3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승인한 ‘스파이웨어에 대한 소비자 보호법(Consumer Protection Against Spyware Act)’은 해커들로부터 컴퓨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소프트웨어의 침입으로 피해를 봤다고 생각될 경우 1000달러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 뿐 아니라 워싱턴에서도 스파이웨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티 스파이웨어 관련 4개 법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PC의 약 90% 가량이 사용자도 모르게 이같은 소프트웨어에 감염됐으며 각 PC에는 평균 28개의 스파이웨어가 잠복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파이웨어는 스스로 컴퓨터에 설치되고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위험한 것은 비밀번호와 신용카드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강제로 유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복잡하고 변형도 자유로워 아예 뿌리를 뽑기도 불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골칫거리로 알려져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