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소재 IT기업들은 IT839전략 중 ‘차세대 이동통신’과 ‘홈네트워크’ 분야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대 애로사항으로는 ‘자금조달’을 꼽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 http://www.iit.or.kr)가 인천 지역 소재 1149개 IT기업을 상대로 조사해 3일 발표한 ‘2004년 인천 IT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IT기업들은 IT839 전략의 ‘9대 IT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로 차세대 이동통신(33.4%)를 지목했다. 이어 △홈네트워크(27.1%) △차세대 PC(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참조>
그 이유로는 ‘현재 사업방향과 부합해서’라는 응답이 49.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틈새시장 개척 가능성’(26.0%)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IT839의 ‘8대 서비스’ 중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로는 홈네트워크(31.0%)가 꼽혔다. 휴대인터넷(28.7%)과 위성·지상파 DMB(11.1%) 등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인천 IT기업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금조달’(52.0%)’을 지목했다. 사업자금을 융통하는데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 IT산업의 기반시설 중 가장 부족한 점으로는 ‘전문인력 부족’(39.4%)이 1위로 꼽혀, 인력 부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보화시스템구축 미비 △기업네트워크 형성 미비가 각각 23.0%와 21.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관내 IT업체에 대한 기술·교육 지원을 비롯해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등에 올해 진흥원의 중점사업 방향을 맞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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