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문자채팅과 컬러링(통화대기음) 등 모바일 부가서비스 부문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단추를 성공적으로 뀄습니다.”
28일 베이징전천통신식자순복무유한공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한 김경선(41) 옴니텔 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시장에 대해 확신에 차있다.
“이미 22개 성에서 모바일서비스권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위치기반서비스(LBS), 멀티메시징서비스(MMS) 등 미개척 연계서비스가 무궁무진해 앞으로 중국사업 비중이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이미 1년전 중국시장에 진출해 옴니텔차이나를 운영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가 적중했다고 봅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이번 대규모 수출 건이 성사된 데는 옴니텔만이 가진 특별한 배경이 있다. 바로 옴니텔차이나 대표를 맡고 있는 왕년의 탁구스타 자오지민씨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옴니텔차이나는 자오지민 대표가 경영을 맡으면서 발군의 사업력을 발휘, 현재 월매출 5∼6억원의 알짜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이번에 수출한 서비스도 모바일채팅은 물론, LBS를 연동해 특정 지역내 가입자가 들어오면 친구, 고객 설정을 통해 맞춤형 채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서비스입니다”
김 사장은 옴니텔차이나를 내년 연매출 200억원 대의 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5월 벨소리전문 서비스업체(SP)인 ‘공중망’사가 나스닥에 직상장 한 것 처럼 오는 2006년 나스닥 직상장 계획도 감추지 않았다.
“중국기업에 대한 나스닥의 신뢰도도 높고 100억원대 매출의 공중망이 나스닥에 올라간 선례도 있어 지금의 성장세와 시장 기류만 받쳐준다면 2년 뒤에는 충분히 노려볼 만한 일 입니다. 한국 모바일 콘텐츠 및 솔루션 업체로서 신화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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