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개인 사용자들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 등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7일 지난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전국 금융기관 개인고객 7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급결제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 54.7%가 신종 지급결제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세 미만의 이용률은 58.0%에 이르고 40세 이상도 45.7%가 신종 지급결제수단을 즐겨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의 40.6%가 인터넷을 통해 지방세, 전기·전화요금 등 공과금과 지로요금을 납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결제수단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이용시간’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2.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용공간의 제약 완화(25.6%) △저렴한 이용수수료(23.7%)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가능(1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을 기피하는 이유로는 35.5%가 공인인증절차 등이 복잡하고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이 같은 현상은 연령이 높을수록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비밀번호 누출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31.5%) △송금 등 단순업무만 가능하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21.1%) △사람을 접촉하는 것을 선호(9.7%) 등이 뒤를 이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표. 신종 지급결제수단 이용현황
(구성비, %)
구분 자주 이용 거의 이용하지 않음 이용경험 없음 합계
40세 미만 58.0 25.7 16.4 100.0
40세 이상 45.7 26.9 27.4 100.0
전체 54.7 26.0 19.3 100.0
자료: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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