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의 기획·제작이나 마케팅에 필요한 명목으로 융자받을 수 있는 문화산업진흥기금 총 규모가 올해 100억원에서 내년에 267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05년도 문화산업진흥기금 기술신용담보 융자 공고’를 발표했다. 문화산업진흥기금 일반담보 융자사업은 기존대로 진행된다.
기술신용담보 융자 지원대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에듀테인먼트,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전자책, 방송용 프로그램, 게임 등 대부분의 문화콘텐츠 분야를 망라하며 융자지원 한도는 동일사업당 10억 원 이내, 동일기업당 30억 원 이내다.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금리는 연 4.325%로 정해졌다.
‘문화산업진흥기금 기술신용담보 융자제도’는 총 2600여 억 원에 이르는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저조한 운용실적을 늘리기 위해 문화관광부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시작한 것으로 3개월 동안 총 100억 원 규모의 추가대출 실적을 올린바 있다. 접수는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받는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내년 중 협의를 통해 ‘유통구조 및 시설현대화’ 부문에서도 기술담보 대출을 적용해 전체적으로는 문화산업진흥기금 중 기술담보 대출 규모를 총 500억 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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