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증시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과도한 하락폭을 겪었던 중소형 IT주가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일 펴낸 보고서에서 낙폭과대 IT중소형주 가운데 4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네패스 등 18개사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동양이 추천한 18개사는 종합주가지수(KOSPI) 고점이던 지난 4월 26일 대비 12월 현재 주가의 하락폭이 30% 이상이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는 물론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엠텍비젼의 경우는 이 기간 동안 주가가 무려 40.35나 떨어졌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95억원 가량으로 전년동기대비 38%나 늘어났다. 에스넷 역시 주가 하락폭이 47%에 이르렀지만 올 4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 가량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전분기대비는 1773%나 늘어났다.
나머지 16개사는 네패스, 한성엘컴텍, 신화인터텍, 세코닉스, 넥스콘테크, 에스엔티, 기륭전자, 소디프신소재, STS반도체, 코디콤, 영우통신, 이레전자산업, 서울반도체, 한국트로닉스, 삼진엘앤디, 아이레보 등이다.
동양증권 이현주 연구원은 “그동안 IT대형주의 부진으로 중소형주 역시 저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IT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실적이 뒷받침되는 IT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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