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침해사고에 공동 대응하는 정보공유분석센터(ISAC)가 기존 4개에서 8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관한 정보를 산업별, 기관별로 공유해 사이버테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ISAC는 정부(GISAC)와 통신, 금융, 증권 등 4개다. 여기에 내년 과학기술부가 국가과학기술정보보안센터란 이름의 연구ISAC를 설립키로 했으며 교육부와 국방부, 한국전력 등이 각각 교육ISAC와 국방ISAC, 전력ISAC 구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해 주요기반보호시설 보안이 더욱 강화된다.
이들 센터가 설립되면 각 ISAC에 속한 기업이나 단체는 우선 취약점에 대한 분석을 마치게 되고 중앙 센터를 통해 산업별로 특화된 정보보호 정보를 받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각각의 ISAC는 국내외 신종 웜 바이러스 출현으로 해킹 등이 우려될 경우 ‘예보’를 발령하고 네트워크에 이상징후와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곧바로 ‘경보’를 발령하는 예·경보 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편 미국은 금융·통신·에너지·전력·수송 등 17개 분야에서 ISAC를 구축해 운영하며 ISAC 간 조기경보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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