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소기업은 수출이 다소 늘었지만 고유가·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출 채산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수출 중소기업 214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하반기 무역 애로조사’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는 응답이 49.1%로 ‘감소’(32.7%)보다 16.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채산성 조사에서는 ‘악화됐다’는 응답이 71.5%로 ‘호전됐다’(14%)보다 많았다.
내년 상반기 수출전망과 관련해서는 응답기업의 59.8%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22.4%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채산성 확보를 위한 적정 환율은 1163원으로 보고 있었고 환율이 1056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출혈수출을 감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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