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생산제품을 운송하고 적재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크레인의 무인운전 시스템이 개발됐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홍상복) 최진태 박사(44)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공동으로 운전자가 크레인에 탑승해 조작하는 기존 크레인과는 달리 크레인 스스로 제어시스템에서 전달받은 작업명령에 따라 제품을 운반할 수 있는 크레인 무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크레인에 연결되어 있는 로프의 흔들림을 스스로 제어해 흔들림 없이 운송할 수 있는 ‘안티 스윙(Anti - Swing)’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송중에도 제품의 운반위치를 스스로 감지해 정확히 운송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대형기계의 위치 제어 기술 △코일을 집어 올리면서 동시에 이동하는 3축 동시 제어 기술 △야드의 고정 장애물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이동하는 이동 궤적 생성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탑재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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