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했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창업이다.
그동안 창업은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시도하는 이른바 정통파 창업 방식이었다면,올해에는 나이·성별·직업 등과 관계없이 창업할 아이템을 찾아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창업 기회를 노리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직장인들 사이에 투잡스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직장인들의 술자리에 “뭐 괜찮은 창업 아이템 없냐?”라는 질문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달 발표된 모 취업센터에서 직장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4% 정도가 투잡을 경험했을 정도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대한민국의 창업 열풍을 이끈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인터넷창업이다. 오프라인에서 창업하기 위해서는 가계를 얻기 위한 임대비, 인테리어비, 물품구입비 등 최소한 수천 만원이 들어가지만 인터넷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몇 백만원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창업하는 방식도 매우 다양해 졌다. 현재까지 가장 보편화 된 것은 쇼핑몰 창업으로, 쇼핑몰 구축비 및 광고비 등을 포함해 200만∼500만원의 투자로 창업을 시도하고 있다. 또 이정도의 비용도 부담이 된다면 옥션 등을 이용한 경매 창업으로 눈길을 돌릴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카페창업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예를 들면 허브차에 관한 카페를 만들고 회원을 통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건을 파는 것이다. 여기에 대학원 리포트를 판매, 게임아이템 중계 등 서비스형 창업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창업을 포함해 호스팅 이용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은 자신이 구축한 사이트가 보다 많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안정된 서비스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안정성과 다양한 고객지원시스템을 갖춘 호스팅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은 이러한 이용자들의 목적 의식에 부합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창업자는 대부분 관련 지식에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자신에 알맞은 서비스를 고를 수 있는 능력, 각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서비스를 선택해 야심차게 시작한 웹사이트가 고객에게 외면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란에서는 인터넷창업을 위해 필요한 도메인, 홈페이지 및 쇼핑몰제작, 호스팅 서비스 등 인프라 서비스에 대해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 좋은 서비스의 고르는 방법, 내 사업규모에 알맞은 사양의 상품을 구매하는 방법 등을 호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아무리 좋은 창업 아이템이나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매출이 일어나는 공간이 바로 웹이기 때문에 건실한 웹 서비스 인프라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 창업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자료제공=㈜가비아( http://www.gabia.com) 문의:1544-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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