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헬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환자 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장비와 생산된 데이터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4 인터내셔널 e헬스 세미나’에서 라이브 라마파사드 월드케어헬스 CEO는 “e헬스는 지리적·시간적 문제로 의료 서비스가 제한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e헬스가 보다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환자 정보의 생산과 손상 없는 데이터의 전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마파사드 CEO는 “원격협진(teleconsultation)을 통하면 원격지에 있더라도 환자의 정보를 최상의 의료진이 판단할 수 있으며,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의료진 간에도 의사 교환이 가능하다”며 “환자들은 편리성을, 의료진들은 최신 의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헬스 성장과 함께 관련 진단 장비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점쳐졌다.
박재찬 삼성종합기술원 박사는 “초고속 인터넷·모바일 폰을 통한 의료 서비스 등 IT기술 발전에 따라 e헬스는 아직도 개발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관련 센서와 장비들은 물론 관련 DB 관리, 정보교환을 위한 도구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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