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040원선 마저 붕괴되면서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4.6원 떨어진 1040.9원으로 마감, 지난 2일 1041.3원 이후 2거래일 만에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환율은 개장 이후 곧바로 1040원을 하향 돌파하면서 장중 한때 1037.4원까지 급락했다. 환율이 104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7년 11월 이후 7년 만이다.
추가 하락이 우려되던 환율은 오후 들어 정부 개입에 대한 기대로 관망심리가 확대되면서 1040원대를 가까스로 회복했으나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장중 환율 1040원 붕괴는 주식시장에도 직격타를 날렸다. 종합주가지수는 환율 급락 소식에 오는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대한 부담감까지 더해지며 전일 대비 11.80포인트(1.34%) 떨어진 870.7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44포인트(0.12%) 하락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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