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00대 기업들의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온라인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웹사이트평가개발원이 지난 5월 부터 7월까지 석 달간에 걸쳐 우리나라 1000대 기업들의 웹사이트 구축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매출에서 온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2년 12.85%에서 9.65%로 줄어들었다.
이는 기업들이 온라인 부문 예산을 줄여나가면서 오프라인 쪽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동안 시장 전체적으로는 온라인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일부 선두 기업들에 치중돼 있을 뿐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기업들에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는게 평가개발원 측의 분석이다.
산업별로는 금융 분야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23.1%로 가장 높았던 반면, 제조는 6.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1000개 기업 중 설문에 응답한 516개 기업의 웹사이트 운영 목적은 광고·홍보가 64.3%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지원(18.8%), 상품·서비스 판매(1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 때와는 정반대의 결과이다. 산업별로는 제조 및 서비스 분야 기업들이 정보제공을 위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고, 금융 분야 기업들은 주로 상품·서비스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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