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지온 (대표 나카지마 구니오 http://www.knowledge-on.com)이 웹 기반 화합물 반도체 생산관리시스템 (MES Manufactruing Execution System)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 적용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부 국책 과제로 진행된 이번 ‘웹기반 화합물 반도체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정보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4년간 8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됐다.
MES란 고객에게 제품을 주문받은 후 최종 완성까지 생산 활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각 공정에서 발생되는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나리지온은 MES 도입으로 생산기간 20% 단축, 재고량 15% 감소, 불량율 10%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는 MES를 통해 주문한 제품을 받기 전에 미리 공정간 품질 정보를 수집하고 정확한 납기를 예측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대한 이력 관리는 물론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사전 관리가 가능해 납기 준수에 효과적이며 스케줄링· 품질개선·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백광현 나리지온 마케팅 담당 이사는 “첨단 정보화 시스템 구축으로 파운드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인 나리지온의 고객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 사업장으로 확대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5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