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추천작]11월 다섯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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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동향

11월5째 주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또한 스포트 센터의 업무 관리용 소프트웨어 1종이 선보였다. 특히 정보화의 사각지대인 건설 업종에서 레미콘의 위치를 웹 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출품돼 주목을 끌었다.

 이지지오(대표 김정수 http://www.ezgeo.com)의 ‘이지오피스 HRMS’는 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인사급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우암닷컴(대표 송혜자 http://www.wooam.com)의 ‘레이브컴스 이다큐쉐어(RavComs eDocushare)’는 멀리 떨어진 사업장을 연결해 실시간 전자 문서회의를 가능하게 한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3분 설치, 10분 교육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성에 있다.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근간으로 하는 지능형 차량 관제 시스템도 출품됐다. 썸넷(대표 양현모 http://www.sumnet.co.kr)의 ‘램위즈(REMWIZ)’는 레미콘 차량의 배차·발착 등을 인터넷에서 통제할 수 있어 건설 현장에서 소모성 경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출품된 이리오넷(대표 최연식 http://www.erionet.com)의 ‘피트닉스 실버(FitNix sliver)’는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 및 스포츠 센터의 각종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피트닉스 실버의 장점은 운동을 하는 데 있어 개인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이에 맞는 운동 처방을 도와주고 더 나아가 맞춤형 영양관리까지 가능하다는 데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이지지오-이지오피스 HRMS

기업의 인사·급여 관리 및 일반 사무 관리를 지원해 주는 솔루션이 출품됐다. 이지지오(대표 김정수 http://www.ezgeo.com)의 ‘이지오피스 HRMS’는 기업의 핵심 업무인 구성원들의 근태·인사·급여 등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관리할 수 있는 업무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지오피스 HRMS’의 특징은 근태 자료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 있다. 또 이 소프트웨어는 갑근세 자동 계산과 각종 신고 양식 출력을 지원해, 업무 담당자가 변경돼도 즉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신 버전 자동 패치 기능은 프로그램의 최적화를 도와준다.

  특히, 이 솔루션에 포함된 △전산 제출 자동 생성 기능 △급여·상여 항목 사용자 설정 기능 △네트워크를 통한 멀티 유저 동시 접속 기능 등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핵심 기능들이다. 또 월급·연봉·일시급 등 기업의 자금 흐름과 관련된 항목들을 다양화할 수 있어, 직원들의 행태와 기업의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지오피스를 활용하면 각종 세금 계산서 작성 및 서류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추진에도 도움을 준다.

 [인터뷰­-김정수 사장]

“일선 기업에서 인사나 근태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데 착안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지오피스를 사용하면 소모적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기업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김정수 이지지오 사장은 기업의 핵심이 분명 내부 인원들을 관리하는 것이지만 이 부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면 정작 기업의 주 사업부문에 전력을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지오피스는 일반 사무 관리를 원활히 진행하는 데 도움 주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지오피스의 강점은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근태자료 업데이트 등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은 각자 자신의 실정에 맞는 인사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시작 초기인 만큼 올해는 1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시스템을 도입한 업체 소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에 주력해 매출액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우암닷컴­-레이브컴스 이다큐쉐어(RAVCOMS eDocuShare)

우암닷컴(대표 송혜자 http://www.wooam.com)의 ‘레이브컴스 이다큐쉐어(RAVCOMS eDocuShare)’는 멀리 떨어져 있는 근무지와의 원격 회의할 수 있게 하는 전자문서회의 전문 솔루션이다. 실시간 전자 문서회의를 가능하게 만들어 기업의 업무·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레이브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발표자료를 회의 전에 웹을 통해, 쉽게 취합·공유할 수 있어 회의의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발언권 통제를 통한 종합 통제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공유하는 문서의 페이지 및 문서 위치를 동기화해 회의 집중도를 높여 준다. 또한 포인터, 펜, 선긋기 등 다양한 판서 기능을 통해 시각적 집중도 높여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도와 준다.

 설치시에도 레이브컴스의 장점은 쉽게 드러난다. 즉 웹 기반에서 설치와 실행이 가능하고 패키지 형태의 설치도 쉽게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문제 발생시 즉시 처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 가동이 가능해, 업무 혁신을 도와주고 또 시스템 화면상 구성도 쉽게 설계돼 있어, 특별한 교육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인터뷰­-송혜자 사장]

“기존 회의 시스템은 개인이 일일이 자료를 복사해, 발표해야 하는 등 업무의 비효율성이 많았지만 레이브컴스는 이런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실시간 자료의 수정·보완이 가능한 회의전문 솔루션입니다.”

송혜자 우암닷컴 사장은 레이브컴스가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영역에서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며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원격지와의 교신, 필요한 정보만을 취합해서 보고 하는 기능 등이 가능해 회의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준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또 “이 솔루션의 장점은 3분 설치와 10분 교육이면 실무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새로운 기술에 두려움을 지니고 있는 간부급 회의에 적용하기에도 아주 쉽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산자부, 법무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이 시스템이 이미 도입돼 있으며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1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썸넷-램위즈(REMWIZ)

이번 추천작에는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차량 관제 및 배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포함돼 주목을 끌었다. 쎔텍(대표 양현모 http://www.sumnet.co.kr)의 ‘램위즈(REMWIZ)’는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반으로 설계된 지능형 차량 관제·배치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레이콘 차량과 벌크 차량 △렌터카 차량 관제 △향만 콘테이너 물류 관제 △기타 지능형 차량 관제 등 각 영역별로 세분화돼, 여러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램위즈를 이용하면 레미콘 차량의 발착· 대기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보고받는 것이 가능해져, 현장 대기 시간이 단축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이 소프트웨어는 현장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각 차량의 운행 횟수를 증대 효과도 가져올 수 있고 차량 운행 일지 자동작성 기능을 추가해, 현장에서 받은 정보를 손실 없이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램위즈는 고객지원·관제 서비스 등의 고객 관리 업무를 웹상에서 처리가 가능해, 사용자들의 요구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효율성이 있고 PDA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난 상황을 즉시 보고·처리할 수 있어, 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인터뷰­-양현모 사장]

“건설 현장은 다른 산업에 비해, IT와의 접목이 늦어 그동안 업무 효율성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램위즈는 이런 점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건설 현장의 전산화 등 기업의 소요 경비 단축에 적합한 솔루션 입니다.”

양현모 썸넷 사장은 “레미콘 차량은 건설 현장에서 필수 요소지만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그 운영이 이뤄졌다”며 “램위즈는 공장 발착·대기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건설 현장 IT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양 사장은 “램위즈는 차량 상태 관리·자체 교통 정보 수립 등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최소 10% 이상의 소유 경비 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 2개 대형 레미콘 회사에 공급이 이뤄져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지금 중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와의 제품 공급 협상을 하고 있어 해외 진출 계획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리오넷-피트닉스 실버(FitNix Silver)

각 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스포츠센터의 각종 업무를 통합관리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출품됐다. 이리오넷(대표 최연식 http://www.erionet.com)의 ‘피트닉스 실버(FitNix Silver)’는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피트닉스 실버의 특징은 개인에 맞는 운동 방법과 이에 따른 식단 조정이 컴퓨터상에서 가능해 그동안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해 왔던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더 나아서 이 솔루션은 스포츠 센터의 업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해, 구청 운동 센터 등 체력관리실과 운동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이 솔루션은 자원관리, 자료분석회계 등 스포츠 센터 운영에 관련된 모든 재무 정보 데이터베이스(DB)화에도 도움을 줘, 실질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무차별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특징적인 정보제공으로 맞춤형 건강·운동정보의 개인특성별 서비스가 가능해,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방 민간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주민자치센터 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도 환자 치료용 운동처방에도 널리 이용될 수 있다.

[인터뷰­-최연식 사장]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났지만, 체계적이지 않은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트닉스 실버를 이용하면 과학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이런 악영향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연식 이리오넷 사장은 현대인의 건강이 급속도로 위협받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전문 프로그램이 없는 것에 착안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특히 피트닉스 실버는 전문 인력 충원이 어려운 소규모 스포츠 센터나 구청 운동 센터 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화된 솔루션을 다양한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개인 건강 정보를 공유해,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새 버전과 외국어 번역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개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훨씬 수월해져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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