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업체인 닌텐도가 최근 미국 프로야구팀 시애틀마리너스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출자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닌텐도는 자사 야마우치 히로시 상담역(77)이 소유하고 있던 지분을 총 70억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시애틀마리너스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치로가 활약하고 있는 인기 구단이다. 야마우치 상담역은 지난 92년 시애틀마리너스의 최대 주주가 된 이래 최근 4년간 흑자 경영을 해왔다.
한편 닌텐도는 올 상반기(4월∼9월) 실적 발표에서 경상이익이 792억엔 흑자(전년 동기는 58억엔 적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마진율이 좋은 게임 소프트웨어(SW)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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