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여원 규모의 서울시 ‘서버·스토리지 통합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LG엔시스(대표 박계현)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조달청을 통해 실시한 기술평가 및 가격 입찰에서 LG엔시스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LG엔시스는 HP 서버와 EMC 스토리지 장비를 제안했으며, 내년 2월까지 서울시 데이터센터 내에 있는 9대의 중·소형 이기종 서버에서 가동되던 22개 업무를 2대의 64웨이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기반으로 통합한다. 또 12.7테라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를 바탕으로 스토리지 환경을 SAN 환경으로 변경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 본청을 비롯한 30개 사무소 전산실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정보시스템을 데이터센터로 집중함에 따른 2단계 통합 작업으로, 향후 서울시는 업무 분석을 통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대우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쌍용정보통신, KT, LG엔시스, LG CNS, SK C&C 등 총 6개 SI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