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정·기술고시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8명이 과학기술부로 배정된 가운데 3명이 직렬별 수석을 차지한 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 47회 행정고시 합격자 중에서 일반행정직렬 수석을 차지한 여성 사무관인 김연 씨(25)가 과학기술부를 지원해 화제다. 김 사무관은 대전과학고, 서울대 약학과를 거쳐 약사면허까지 취득한 재원이다.
제 39회 기술고시 합격자 중 기계직렬 수석인 박상민 사무관(28)과 전기직렬 수석인 김홍섭 사무관(34)도 과기부를 지원했다. 이들은 향후 4개월여 간 전반적인 업무 정보와 특성, 현장견학 등을 거쳐 내년 4월 6일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부총리 부처 격상과 과학기술본부 출범이 국내외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수습사무관들의 지원이 잇따라 고무적”이라며 “(우수 사무관들이) 과학기술혁신체계 조기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