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SPEJ)가 휴대폰용 콘텐츠 배급사업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PEJ는 영화 등 오락정보 중심의 유료 사이트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설해 내년 안에 총 100개 사이트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명은 ‘소니픽처스모바일’로 오는 12월에 개설하는 영화 정보 포털사이트인 ‘무비맥스(요금 월 315엔)’를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약 30개 사이트를 개설한다. 이들 사이트는 브로드밴드 통신을 지원하는 3G 휴대폰용이며 향후 영화 티켓이나 캐릭터 상품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SPEJ의 이번 사이트 개설은 휴대폰을 새로운 유통망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발굴해 영화제작 및 관련 제품 판매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SPEJ는 이미 북미, 유럽 일부 국가에서 휴대폰용 콘텐츠 배급사업을 개시한 상태다. 일본시장에서는 필요에 따라 출판업계나 애니메이션제작사 등 외부와도 제휴해 폭넓은 콘텐츠를 배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휴대폰용 콘텐츠 시장은 올해 약 2900억엔으로 3년 전에 비하면 약 2.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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